틴틴파이브.

그 분도 감동할 정도! (...)

에... 몇년 전에 개그맨 분들이 음반을 내시고, 가수로서 활동한 적이 있었죠.
그 분들을 보니 여러 분들이 생각났습니다.
심형래씨의 영구의 캐롤송(달릴까~ 말까~)라던가, 순악질 부부의 캐롤송 등등...
대체로 이런 노래들은 일종의 이벤트였습니다. 캐롤송이나 동요등을 부르는거였죠.
하지만, 정식 음반을 낸 개그맨들도 요즘은 많이 나옵니다. 가요차트 상위권에도 오르고요.

그 중 제가 소개할 개그맨은 바로 틴틴 파이브 입니다.
때는 SBS가 서울근처까지만 방송되던 개국시절.
열려라 웃음천국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신동엽씨도 거기에서 데뷔했죠. '안녕하시렵니까?')

거기에 그들이 있었습니다.
김경식, 표인봉, 홍록기, 이동우, 이웅호. 합쳐서 틴틴파이브!
(생각해보면 요즘 많이 나오는 단체 개그맨 팀도 이쪽이 시초가 아닌가 싶습니다.)
각 코너 사이사이마다 출연해서 여러가지를 보여주었죠.
로보캅(잉~ 취킥, 잉~ 취킥. 비슷한 게 모 프로그램에서도 나왔습니다.)
동굴탐험(마찬가지로 모 프로그램에서도 비슷한 게 나왔습니다.)등등...

게다가 그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로고송(...)으로 바뀐 어떤날은과 기타 아카펠라...
상당한 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인기몰이를 하다가 1집, '어떤날은'을 냈지요.
열려라 웃음천국에 나왔던 각종 노래들!
비록 저는 못 샀지만 좋았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에 나온 2집 '야야야'는 좀 아니었습니다.
표인봉씨가 빠지고(다른 분이었나?), 다른 한분(죄송합니다만 성함이 기억나지 않습니다.)
이 들어오셨던게 문제가 아니었나 싶군요.
그래서 야야야는 딱 한번 들어봤습니다. (...그래서 2집시기는 잘 모릅니다 '3')

그 이후로 틴틴파이브의 모습은 볼 수 없었습니다. 각자 다른 길을 걷고 있었지요.
(전 이게 군대를 이용한 정부의 음모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다! 드디어 3집이 나왔습니다! 머리치워 머리!
WE BEGIN AGAIN의 이름아래 다시 모인 겁니다.
이건 샀습니다. 아아 ;3;
꽤나 높은 순위(4위까지던가?)를 차지했었지요. 감동입니다.

하지만, 역시 '틴틴파이브'라는 이름은 가요 프로그램 뿐이었습니다.
또다시 헤어진 거지요. 오호 통제라.
하지만 전 믿으렵니다. 언젠가 나타날 4집을.
그때까지 돈이나 모으고 있어야겠군요 (...).

어떤날은 PART 2
작사 : 표바하(...) 작곡 : 이창희 편곡 : 홍석 노래 : TINTIN FIVE (TEEN이 아닙니다.)

어떤날은 힘에겨워 하늘한번 쳐다보고
어떤날은 잊혀져간 첫사랑도 생각나고
어떤날은 마음아파 울고 싶어져
어떤날은 텅빈마음 감추고도 싶네

잊지못할 내 지난 추억
눈물속에 사라져간 그대이름
언제까지 나 간직할께
내 맘속에 사탕같이 달콤한 사랑 영원히

어떤날은 떨어지는 빗소리에 눈물짓고
어떤날은 거울속에 내모습도 싫어지고
어떤날은 아이처럼 울고 싶어져
첫사랑의 추억 찾아 떠나고도 싶네

잊지못할 내 지난 추억
눈물속에 사라져간 그대이름
언제까지 나 간직할께
내 맘속에 사탕같이 달콤한 사랑 영원히



사실 전 '틴틴파이브'하면 제일 먼저 이 곡이 떠오릅니다.
약간 개사해서(여~얼려라 웃음천국) 로고송(시그널 송?)으로 쓰였었죠.
관심있으신 분을 찾아 보시길(...mp3파일이 잘못되어 날렸...)
by 소시민A군 | 2004/06/25 18:40 | 좋아하는 것들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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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N@head at 2004/06/25 22:03
심장약엔 똑딱이~
Commented by 시대유감 at 2004/06/26 10:29
오오, 문희준씨의 런닝구(...) 착용 모습도 신선하군요! *_*
멋집니다.
Commented at 2007/11/13 13:36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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