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리 스타 드림 ~ 마법의 콘체르토 후편.
전편에 이어 곧장 올립니다.
방문객이 잘 안 와도 좋습니다. 하지만 <아이마스 DS> 하나만 기억해주세요. 진심을 다해 전합니다.
번역이 별로일 수 있습니다. 네이버 한자사전과 네이버 일본어사전으로 열심히 했습니다.
저의 진심은 별로 안 느껴져도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후반 개시연출~

-대기실-


유메코 : 여러분, 수고하셨어요~♪ 차를 준비했답니다-!

아이 : 고마워요-, 유메코씨!

모모카 : 잘 마시겠어요. 저도 목이 마르던 참이었거든요.

에리 : 아이, 모모카, ...스톱.

료 : 유메코, 나한테 그 차를 넘겨줄래?

유메코 : 어머, 무슨 일이신가요~ 아키즈키씨? 제 손이랑 찻잔을 이렇게나 꽉 붙드시다니♪

료 : ...이거, 평범한 차 맞지?

유메코 : 뭐야, 오늘은 아무 것도 안 넣었... 크흠! 아잉~ 너무 심한 오해시네요, 아키즈키 씨~♪

료 : ...이미 유메코에 대해서, 모두들 알고 있어. 전에 모모카네 사무소 사람들이랑 일했었잖아?

쇼코 : 후히... 안녕... 이것저것, 들었습니다.

유키미 : 굉장한.. 노력가라고... 다들 말했지...

유메코 : ...흥. 뭐, 됐어. 공연하고 있을 땐, 내가 할 일만으로도 벅찬 걸. 오히려 얘들 발목을 잡았다가는 주인공인 내 평판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치잖아? 그러니까 그렇게까지 건드리거나 하지는 않을거야.

료 : 하하하, '그렇게까지'는 말이지.

모모카 : 유메코씨의 정열적인 연기는 큰 공부가 되었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유메코 : 큭...! 아가씨 파워가... 눈부셔...!

아이 : 저 이제 차 마셔도 되나요-!? 어라? 료 언니, 계속 유메코씨 손을 꼭 잡고 있는데요...

유메코 & 료 : 앗!!

유메코 : 어, 얼른 떨어져, 아키즈키 료!

료 : 와왓, 미미, 미안!

쇼코 : 이 두 사람... 이런 상태로, 괜찮을, 까...?

모모카 : 어머나 쇼코씨. 사이 좋은 건 아름다운 일이랍니다♪


~스테이지 5 보스 - 에리~

에리 : 저 아이... '대도서관'으로 간 것, 같아. 료씨를 찾으러?

아이 : 예-!? 혼자서 가다니 위험해요! 무리하는 거라구요-!!

라이브
에리 : 큰일이... 일어나?

패배
에리 : 선생님들... 모두, 마법의식을 시작했어. 이런 거... 처음이야.

무승부
에리 : (만약, 아이가 없어진다면... 구하러 갈거야. ...반드시.)

승리
에리 : 모모카 선생님께... 상담? 분명 그게 정답일거야. 가자, 아이.

아이 : 예! 친구가 위기에 빠지면, 절대로 내버려둘 수 없어요!!


~스테이지 5 보스(마스터 난이도) - 수수께끼의 소녀 쇼코~

쇼코 : 후후후... 히힛... 햣-하하하하하하! 유메코, 어디냐, 어디에 있어-!?

유메코 : 윽, 쇼코! ...아냐, 잘 보니 달라. 저건 잔류사념... 쇼코의 그림자구나...

라이브
쇼코 : 보물, 놓치지 않을 거라고오오오오!
 
패배
쇼코 : 그 보물이 있으면, 모든 것을... 없앤다. 그렇게 되며어어언... 후히히!
 
무승부
쇼코 : 유메코, 도망가지마. 도망가지... 말아주세요...! 힘을, 줄테니까...!

승리
쇼코 : 쇼코, 쇼코, 쇼코! 나는, 찾아냈다고! 그 보무우우울...

유메코 : 사라졌어... 어떻게 잘 뿌리치고 도망쳤네. 으윽, 무섭게시리!

스테이지 클리어

-대도서관-


유메코 : ...후우. 역시나, 깊은 계층까지 오면 힘들구나. 애초에 왜 도서관에 몬스터가 있는 건데! 기습해와서 마비나 석화를 당했다간 한 방에 끝장이야. 혼자서 잠입이라니 진짜 말도 안돼. 료가 없는 게 잘못한 거라고! 료... 무사한 거지? 쇼코는 "대도서관"의 가장 깊은 곳으로 도망쳤다고 "물음판"에 반응이 나왔어... 료의 마력반응도.


몬스터 : 우오오오오오... 우오오오오오오옹...

유메코 : 위험해. 숨어야겠어!

몬스터 : ......푸슈~...

유메코 : 어떻게든 피해가고 있지만... <투명>주문도 슬슬 촉매가 떨어져가네. 아-아. 나도 모모카 선생님처럼 자유자재로 마력을 다룰 수 있다면-

몬스터 : 꾸오오오옷!

유메코 : 꺅!? 아, 잠깐 기다...!

??? : "푸푹-하고 꽂혀라~앗!!!" <마법 화살> 몰아서 발사!

몬스터 : 오오오오... ...오 ...오.

아이 : 유메코 언니, 다친 데는 없나요-!!!

유메코 : 아이!? 아 진짜, 변함없이 목소리가 크잖아! ...뭐, 덕분에 살았지만.

에리 : 겉보기에는... 문제 없어. 단독으로 심층에 도달... 과연 대단해. 그래도... 너무 앞서 나갔어.

아이 : 그래요!! 갑자기 짐을 싸더니 "대도서관"으로 가버리고!

유메코 : 어, 어쩔 수 없잖아! 설명할 시간도 아까웠다고. 그건 그렇고, 너희들은 뭐하러 여기에 왔어?

아이 : 모모카 선생님께 부탁받았어요!

에리 : 쇼코라는 아이... 사실은 봉인되어 있어. <대도서관>의 깊은 곳에... 그러니 아카데미아에서는... 나가지 못할텐데.

아이 : 그렇지만요! 모모카 선생님이 료 언니랑 유메코 언니를 구하려다가 다치셨잖아요? 그래서 봉인이 약해졌다는 것 같아요!!

에리 : 그래서... 위험해. 너를 데리고 돌아가려고 왔어. 특별히... 강한 매직 아이템도 빌려주셨거든.

유메코 : 뭐... 뭐야...? 그럼 료는? 료는 어떻게 하고? 료는 여전히 붙잡혀있다고!?

아이 : 그건... 그래도 유메코 언니, 혼자서는 위험해요!

에리 : 모모카 선생님의... 상처가 나으면, 분명 괜찮을 거야. 그러니까 지금은... 참아.

유메코 : 그렇게 느긋하게는 못 기다려! 어차피 원래 "대시련"때문에라도 올 예정이었거든? 결과를 보여주기에 좋은 기회야. 여기서 결과를 내면 또 한 걸음... 아니, 열 걸음 앞의 과정으로 나갈 수 있겠지. 그렇게 되면, 너희들보다 먼저 대마법사가 될 거고!

에리 : 탐색을... 계속해?

유메코 : 그래. 아까 구해준 일에 대해선 감사를 표할게. 고마워. 그래도 이 다음은 나 혼자서 충분하지. 그럼 안녕.

아이 & 에리 : ...... (따라간다)

유메코 : 뭐야, 왜 따라오는 건데!?

아이 : 친구가 위험한 곳으로 가고 있다구요? 내버려 둘 수는 없어요!!

유메코 : 하? 진심으로 하는 말이야? 우리들은 라이벌이라고!? 친구라느니 그런 물렁한 거...

에리 : 네가 맘대로 한다면... 우리들도, 맘대로? 따라가는 우리들 자유지. 게다가 이유는... 한가지 더. 마법을 "쓰지 못하는"사람에게, 이곳은... 위험해.

유메코 : 어... 어떻게 그걸!

에리 : 알고 있어. 너는 마법을... "쓰지 못해".


~스테이지 6 보스 - 또 한 명의 쇼코(이하 쇼코?)~

쇼코? : ...어찌저찌해서, 료는 무사하군. 후히, 히, 말도 안되는 일을 했구나, 너.

쇼코 : 후히. 전부, 날려버릴 셈이었지. 말하는 걸 듣지를 않으니.

라이브
쇼코? : 그, 그런 건... 좋지 않아!

패배
쇼코? : 너랑 친구가 되는 건... 아, 아직 시간이, 걸릴 것 같구나... 후힛!

무승부
쇼코? : 됐으니까, 너는 잠들어라. 햇빛 비치는 곳으로 나가서 피곤하잖아? 잘 안다고.

승리
쇼코? : 기분은... 알고 있어. 다들 모두가, 샘나는 거지. 그렇잖아?

쇼코 : 햐아! 자, 잘난척 하기는! 너, 너가 날 알고 있다니... 역겨워지는구나!



~스테이지 6 보스(마스터) - 어느 날의 모모카(이하 모모카)~

모모카 : 아아, 이건 옛날의 꿈. 하지만... 다시 말하겠어요. 쇼코씨, 가면 안됩니다.

어느 날의 쇼코(이하 쇼코?) : 후히... 미안하군. 그래도 나는... 마왕의 기분을, 알아버렸어.

라이브
모모카 : 당신은... 너무 상냥해요!

패배
모모카 : 이 세계의 어두운 사념 전부가 모인 덩어리. 그걸 정화하겠다니, 몇 천년이 걸릴지...

무승부
모모카 : 당신위 귀환을 기다리겠습니다. 이 땅에 마법의 배움터를 세우고...

승리
모모카 : 몇 천 번, 몇 만 번이나 꾸었던 꿈. 그때마다 당신은 웃으면서-

쇼코? : 또, 만나자고! 그 때는, 새 친구... 데려올게! 후힛!

스테이지 클리어

-???-


유메코 : "료! 마법 의식을 할 거야! 자, 조수해 조수!"

료 : "뭐어!? 유메코 진짜로? 어른들도 없는데?"

유메코 : "바-보야. 어른이 있으면 애초에 하게 해줄리가 없잖아!"

료 : "그, 그렇게 위험한 걸 할 생각이었어-!?"

료 : ...아아. 이건 꿈인가. 계속 잊고 있었던... 오래된 추억. 유메코가 어디서 가져왔는지 어려운 마술서에 써있던 의식을 하고... ...그 다음에, 어떻게 됐더라?


-대도서관-

료 : 어, 어라? 여기는...

쇼코? : 누, 눈을... 뜬 건가. 저기 말야, 그 말야, 그러니까 말야... 미, 미안, 하다.

료 : 쇼코... 였지? 뭔가 분위기가 다르지만.

또 한 명의 쇼코(이하 다른 쇼코) : 후히... 지금은, 제정신이다. 안에 있는 사람은, 피곤해서 자고 있지...

료 : 아, 안에 있는 사람?

다른 쇼코 : 또 한 명, 내 안에 있는... 소중한, 친구다. 후힛. 그 녀석이 "보물"을 발견하고 흥분해서... 좀 심한 일이 되었구나.

료 : 보물이라니... 유메코 말이야?

다른 쇼코 : 응. 그 녀석은 "마기레스"잖아? 마력을 담아두는 그릇이 깨져있지. 그래서 마법을 쓰지 못해. 그런 녀석, 그리 흔하지 않지.

료 : 뭐...... 마법을... 쓰지 못해!? 무무무, 무슨 말이야-!

다른 쇼코 : 후힛!? 모르고 있었냐? 유메코는, 그런 체질이야. "혼돈"에서 마력을 끌어모아도, 곧장 흘러나가버리지. 주문촉매나 의식으로 부스트를 걸어도 겨우 일반마법 정도나 쓸 수 있는 레벨이다.

료 : 몰랐어... 계속, 쭉 함께였는데. 그래서 그렇게 촉매에 신경쓰거나 주문영창을 열심히 배웠구나...

다른 쇼코 : 이봐이봐. 너가 모르는 건 이상한데? 왜냐면, 네가... 아-. 그런가, 그렇게 된 거군. 지금 건 취소. 그냥 잊어줘.

료 : 거기까지 말해놓고선, 그건 아니지! ...유메코가 "마기레스"인 건, 나랑 관련이 있는 거지?

다른 쇼코 : 그래도 말야...

료 : 부탁이야, 쇼코씨. 내 소중한 친구의 꿈이... 인생이 걸린 일이라구.

다른 쇼코 : 친구...인가. 알았다. 어쩔수 없군. 말해주지.


-아카데미아 안뜰-

유키미 : 모모카... 갈, 거야...?

모모카 : 예. 다른 선생님들은 "대도서관" 내부의 위협적인 상황을 제어하는 의식을 진행하는 중이죠. 그렇다면 제가 가는 것이 당연하잖아요.

유키미 : 상처... 안 나았...는데...

모모카 : 육체의 재구축은 마쳤답니다. "도달자"이면서 "메이거스"인 제가 가진 불사의 성질은-

유키미 : 그래도...

모모카 : 미안해요, 유키미씨. 걱정을 끼쳤군요. 하지만, 이것은 결국 제가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 유메코씨 일행을 저의 꿈에 휘말려들게 할 수는 없습니다.

유키미 : 쇼코... 안에 있는, 마왕... 아직... 외로워해...?

모모카 : 그렇네요... 그렇게나 슬프고, 가련한 존재였지요... 그래서 쇼코씨는, 그 날... 쓰러뜨려서 없애지 않고, 영원한 정화의 길을 선택한 거랍니다. 자신의 행복을 버리면서까지요.

유키미 : 나도... 따라갈래.

모모카 : 유키미씨?

유키미 : 모두... 친구, 니까... 유메코, 료, 아이, 에리... 그리고... 나를 창조해준... 모모카도. 부탁이야... 마스터. 나에게, "오지마"라고... 말하지 말아줘... 사역마(패밀리어)는... 마스터를 거역하지 못 하니까...

모모카 : 후훗... 그렇네요. 그런 말은 하지 않겠어요! 자, 함께 갑시다. 저의 소중한... 친구!


~스테이지 7 보스 - 또 한 명의 쇼코 (이하 다른 쇼코)~

다른 쇼코 : 왔구나, 유메코. 후힛, 내 친구... 안에 있는 사람이 날뛰어서, 미안하다.

유메코 : 잘은 모르겠지만, 료는 되찾아가겠어! 계약도, 안 할 거고!

라이브
다른 쇼코 : 응, 좋아. 그거면... 됐어.

패배
다른 쇼코 : 슬슬, 그 녀석이 깨어날 거야... 이힛!? 아... 위험해보이는데 이거... 후히히.

무승부
다른 쇼코 : 모모카, 빨리 와줘...! 이 아이들은, 지켜내겠어, 그래도...!

승리
다른 쇼코 : 내, 내 안에... "마왕"이 있어. 가끔, 봉인, 열어젖히고, 나오지...!

유메코 : 하!? 잠깐 기다려. 기다리라니까! 아- 정말, 뭐냐고!


~스테이지 7 보스(마스터) - 마왕 쇼코~

마왕 쇼코 : 햣하아아! 이런 곳에, 있구나아아아!... 너, 누구더라...?

모모카 : "그림자"도 활성화되었군요. 빨리 사라지세요 서글픈 환영이여!

라이브
마왕 쇼코 : 햐아아!? 노, 녹는다...!

패배
마왕 쇼코 : 생각났다고! 모모카...! 머나먼 옛날에, 나를 쓰러뜨렸던 대마법사!

무승부
마왕 쇼코 : 히익, 무슨 힘이...! 이것이 <꽃보라 흩날리는 현란한 영원>...인가...!

승리
마왕 쇼코 : 왜, 왜 너가 여기에 있는 거냐!? 쇼코는 아직 내보낼 수 없어!

모모카 : 잘 알고 있습니다. 저의 친구가 선택한 길은... 고난의 길이라는 것을!

스테이지 클리어


-봉인의 틈-

다른 쇼코 : 그럼... 스, 슬슬... 하하, 한계, 다... 이이이, 이곳, 봉인의 틈이면, 날뛰어도, 밖에는... 영향, 없어...! 그레도, 모모카의, 겨, 결계, 약해,졌...으니까, 보장은 못하겠, 지만...

유메코 : 그래서, 잘만 되면 당신을 방안에 가둬버리고, 우리들은 도망치면 된다는 거지?

료 : ......가둬버린다, 인가.

에리 : 머나먼 옛날... 세계를 없애려 했던 마왕... 우리들로는... 대적할 수 없어.

유메코 : 그거야 뭐, 우리더러 쓰러뜨리라는 것도 아니니까. 게다가 "쇼코"도 힘내서 버틸 거잖아? 죽도록 말이지.

다른 쇼코 : 아, 아아. 억눌러, 보이지. 그그, 그러니까... 너희, 들도, 죽도록... 힘내라! 후힛. 힛, 힛, 힛...

일동 : .........온다!

마왕 쇼코 : 히이이얏하아아아아-! 디스트로-이! 모든 것을! 부숴! 버려라-!!!

아이 : 나왔다아아아!?

마왕 쇼코 : 놓치지 않는다고, 유메코! "마기레스"인 너라면, 너라면! 나를! 전부! "혼돈"으로 보내 없애줄 수 있어!

유메코 : 농담 마! 너랑 같이 동반자살이라니, 할 것 같으셔! 나는 살거야! 살아서, 대마법사가 되어줄거라고!

료 : 하하. 역시 유메코야. 이런 때에도 웃고 있다니.

유메코 : 당연하지! 동료는 죄다 견습에... 리더인 나는 마법도 제대로 못 쓰지. 절체절명이잖아? 그래도, 이거 찬스잖아! 이것만 잘 처리하면 모두들... 모모카 교장선생님까지 나를 인정해줄 거라고!

에리 : 어디, 상황확인. 현실... 보고 있어?

유메코 : 맘에 안 드는 현실은, 내가 바꾸겠어! ...하는 거야, 모두 함께!

아이 & 료 & 에리 : 응!

에리 : "당신의 눈에는... 더 이상 비치지 않아" 나와라... <환각의 빛>!! 이걸로, 움직임을... 방해할게. 아이, 계속해!

아이 : "쾅쾅콰-앙! 한꺼번에 맞고, 불타올라라-!!" 하나- 둘, <불꽃 덩어리>!!

마왕 쇼코 : 소용없다 소용없어!!!

아이 : 어, 얼레? 효과가 없어~!?

유메코 : 쳐서 없애버렸어? 고레벨이나 할만한 말도 안되는 일을 의기양양하게 해내다니, 역시나 마왕이네!

에리 : 이런 걸 상대로... 어떻게 하면?

마왕 쇼코 : 유메코! 힘을 주마! 그러니까... 너의 힘을, 넘겨라아아!

유메코 : ...아! 그렇지. 대신 이거나 줄게!

(툭)

료 : 앗, 저건...

마왕 쇼코 : 버섯-!

유메코 : "대지를 뒤흔드는 홍련의 불꽃이여, 분노의 색을 휘감아 성대하게 타올라라!"

(쿠와아아!)

마왕 쇼코 : 끄힉!?

유메코 : 후우... <대화염구> 주문... 기억한 이후에 처음으로 써봤네! 기분 째지는데~!

료 : 유메코!? 아, 그렇구나. 마왕에게서 뿜어나오는 마력을 재활용한 거야!

에리 : ...훌륭해. 게다가 마왕 자신의 힘이니까... 없애는 것도 어렵고.

아이 : 짜투리 마력으로 그런 일이 가능하군요! 유메코 언니 대단해요!!

유메코 : 짜투리라고 하지마! 알겠니? 나는 말야. 너희랑은 머리 쓰는 법이 다르다고. 주문이 안통하는 것 정도, 뭐 어때. 바닥을 부수면 이동이 방해되고, 가루를 뿌려놓으면 가림막이 되지. 어떤 상황이든, 하면 되는 거잖아!

에리 : 그것이... 그렇기에, 마법사?

유메코 : 그래! 나는 그런 마법사야! 치사한 짓이랑 비겁한 짓에 우연과, 번외전까지, 전-부 실력이라고!

아이 : 앗!! 입학식에서 모모카 선생님이 말씀하셨어요! "마법은 손쉽게 살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라고요!

료 : 아하하, 정말이지. 유메코는 전혀 손쉬운 일 따위 한 적 없었지.

마왕 쇼코 : 유, 메, 코오오오......!

유메코 : 어디 덤벼봐, 마왕! 지혜와 근성과, 약간의 마법으로 연주하는 소리... 그걸 들려줄테니까!



~스테이지 8 보스 - 마왕 쇼코~

마왕 쇼코 : 뭐든지! 없앤다! 그리고 나는 "혼돈"으로 돌아가서, 영원히, 사라진다!

유메코 : 쇼코 녀석, 잘도 이런 걸 상냥하게 대해주려고 생각했다니! 사람이 너무 좋다니까!

라이브
마왕 쇼코 : 쇼코한테 악담... 하지마!

패배
마왕 쇼코 : 사라지고 싶어. 그늘 속으로 잠기고 싶어. 빛이, 성가시다고...! 없어, 져라...!

무승부
마왕 쇼코 : 나 따위가, 쇼코의 친구가 될 수 있겠냐! 마왕인, 내가!

승리
마왕 쇼코 : 나도! 그 때, 손을 잡고 싶었다. 친구가... 되고 싶었다고!

유메코 : 되면 될 거 아냐! 언제까지나 꼬여있지만 말고! 바보야!



~스테이지 8 보스(마스터) - 쇼코~

쇼코 : 오, 오랜만에... 만났군. 벼, 변하지 않은... 모모카. 아름다운 꽃같아!

모모카 : 당신이야 말로, 그 때처럼 사랑스러운 버섯 같아요. 숲속에 가만히 멈춰선, 상냥한 그 모습...

라이브
쇼코 : 그, 그런 말, 쑥스러운걸...!

패배
쇼코 : 미안. 아직 잠깐... 여기서 잠잠히 있을게요... 후히.

무승부
쇼코 : 울지, 말리고... 꽃은... 활짝 피어있어야지. 덧붙이자면 버섯은 우산을 펼칩니다.

승리
쇼코 : 언젠가 돌아오면, 다시, 여행을 떠나자... 옛날처럼, 다 함께...

모모카 : 그건 멋진 제안이네요. 예, 기쁘게. 기다리겠어요... 흐윽...


스테이지 클리어
-봉인의 틈-

유메코 : 큭... 역시 이쪽도... 힘이, 부치는구나...!

마왕 쇼코 : 유메코오오오...! 그 힘을, 내놔라아아!

유메코 : 이런! 차원의 문이!? 빨려, 들어, 가겠...

료 : (유메코를 밀치며) 유메코, 위험해!


어린 시절, 유메코가 치렀던 "마법의 의식".
아니나 다를까 실패하고, 폭주한 소환문에서 괴물이 나타나-


쇼코 : "너, 한 번 죽었지. 한 눈에 알아봤어. 그런데도, 너 자신은 기억을 못 하는구나. 아-... 대충 알겠군. 유메코 녀석, 그럴 때, 억지로 <소생>의 마법을 성공시킨 거야. 후힛, 천재냐! 기적의 대가는 그 녀석의 마력그릇 그 자체야. 그러니까 더 이상, 결코... 되돌릴 수는 없어."


나를 위해서, 너는 모든 걸 잃었지.
그런데도, 원망하는 말 하나 하지 않고...


료 : 너무, 강하다니까. 정말...

에리 : 위험해...! 료씨, 빨려들고 있어...!

유메코 : 웃기, 지, 마아아아--!  "발소리 작고 자취도 없이, 흐릿하고 희미한 안개를 내딛으리." <흐릿한 도약>!!


눈 앞이 뿌옇게 되고, 밝음과 어두움이 깜박거린다.
희미하게 들려오는 이 소리는... 료의 고동소리.
그래도 괜찮아!
다음 박동까지 단 한 순간.
그저 그것만 있다면, 나는 너에게 닿을 수 있어.



[터치 이벤트]

머리를 터치 했을 경우
료 : 아야야야야! 머리, 머리카락! 누가 잡아당기고 있어!

유메코 : 시끄러! 좀 참아!

팔을 터치 했을 경우
료 : 유메코!?

유메코 : 헤어지게 놔두지 않아! 절대로!

파이터치 했을 경우
료 : 무, 무무, 무슨...!? 끄끄, 끌어안다니...!

유메코 : 이게 제일 확실하잖아. 소란피우지 마, 이 바보야!

[이벤트 후]

료 : 사, 살았다...! 아하하, 또 죽는 줄 알았네...

유메코 : 너 말야, 나를 감싸고 멋대로 죽으려 해도, 더 이상 그 때처럼은... 뭐?

료 : ......미안. 옛날 일이 생각나버렸어.

유메코 : ...됐어. 그렇다고 부담 갖기만 해봐, 때릴 줄 알아!

료 : 그래. 그것보다도 지금은-

마왕 쇼코 : 후후훗, 후힛...!

유메코 : 하아... 지금 쓴 <흐릿한 도약>때문에 이쪽은 이미 텅 비었어. 아무 것도 안 남았다고...

마왕 쇼코 : 샤아아아앗! ......끄억!?

에리 : 이 방어역장...! 그리고 이건... 복숭아, 꽃잎?

아이 : 모모카 선생님!

모모카 : 기다리게 했군요 여러분! 무사하신 것 같네요.

사역마 유키미(이하 유키미) : 다들 잘... 노력했어... 정말... 기특해...

유메코 : 정말이지... 끝내주는 타이밍에 나타나시는군요, 모모카 교장선생님!

모모카 : 후훗, 대마법사의 즐거움이랍니다♪

마왕 쇼코? : 아... 모모, 카...! 와, 와주었, 나... 오랜만, 이군...

모모카 : 아아... 지금의 당신은 분명한 "쇼코씨"로군요. 이제야... 만나게 됐네요.

쇼코 : 아, 그래. 마왕이 마력을 소모, 했으니까, 내가, 나왔지. 하지만, 또 다시 작별,이다... 유메코!

유메코 : 어, 나?

쇼코 : 모모카는 방어마법을 유지하고 있어. 그러니까, 네가, 나와 함께 마왕을 재봉인, 해라. 나를 통해, 마왕의 마력을... 빌려주지...! 특별히, 계약 없이, 말이다.

유메코 : ...OK. 꽤 하는걸!

쇼코 : 좋아... 간다! 우오오오오오오!!

유메코 : 괴, 굉장한 마력...! 그래도, 점점 잃어가는 것도 느껴져... 내가 봐도, 밑 빠진 컵 같구나.

료 : 유메코...

유메코 : 그런 얼굴 하지마. 나는 아무 후회도 안 해. 죽을만큼 분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는-

료 : 대마법사가, 될 거지.

유메코 : 바로 그거야! 그러니까... 마왕? 당신 같은 게 세상을 없애게 냅둘 것 같습니까! "자, 잠드세요!"

쇼코 : 후히히... 좋은 영창이다, 유메코. 나도 저 선 너머에서... 마왕이랑 대화를 해볼까. 다음 봉인까지, 시간은 잔뜩, 있으니...

모모카 : 기다리겠어요, 쇼코씨. 이 아카데미아와 함께...

쇼코 : 다, 다음에 눈 뜰 때에는, 말야. 나랑, 친구가 된 마왕이랑, 모모카랑, 모두들이랑, 말이지...

모모카 : 예, 맛있는 버섯 케이크랑 홍차로, 티 파티를 열지요. 약속이에요.

쇼코 : 후히, 기대되는 걸...♪

유키미 : 주위의 마력... 급속히 진정되고 있어... 마왕은... 쇼코와 함께... 잠에, 빠졌고...

학생 일동 : .........

모모카 : 여러분, 대단히 고맙습니다. 아카데미아의 교장으로서, 감사를 표하지요.

유메코 : 아, 저기요! "대시련"에 대해서 말인데요...

모모카 : 어머. 그러고 보니, 유메코씨와 료씨는 돌아가면 곧장 "대도서관"으로 가야 되지요. 열심히 하세요♪

유메코 & 료 : 에에에~엑!?

유키미 : 다들... 괜찮아... 지금 건... 농담... 아마도...

모모카 : 우후훗, 유키미씨가 말한 대로. 물론... 합격입니다! 이 사건에 협력해주신, 전원이... 말이죠♪

아이 : 해냈다---!

에리 : 일단 안심. 모모카 선생님... 조금 심술쟁이?

료 : 휴우- 다행이다, 유메코.

유메코 : 뭐, 당연하지! 그럼, 돌아가자. 우리들의... 꿈의 아카데미아로!


~사이드 스토리~
(각 지역마다 있는 '마계강사의 특별수업'을 각각 5회 승리하면 등록됩니다.)

-대도서관-


여왕 루미(이하 루미) : 디몬들은, 다 몰아서 개구리로 바꾸고... 좋아, 끝. 사리나, 그 쪽은 어떻지?


마녀 사리나(이하 사리나) : 응, 확실하게 OK! 이계로 통하는 게이트는, 거의 다 봉인했어.


조수 미사토(이하 미사토) : 마력 레이더에도, 눈에 띄는 반응은 없어요-. 각 층의 도서정령씨들도 다시 기동 시작했습니다-.


아코 박사(이하 아코) : 뼈, 뼛골 빠지겠구마잉~ 이거- 수당 제대로 안 받으믄 수지타산이 안 맞아부러... 그란디... 재학 중에도 생각했지만서도, 이 "대도서관"은 대체 뭐시여!?

루미 : 저 대마법사 모모카가 건축한 무한서고이며, 제자의 시련장이며, 마왕봉인의 비밀의식 장소... 말하자면, 그녀가 다스리는 "왕국(도미니언)"이지.

미사토 : 그래도 이상한걸요-. 뭐하러 그 왕국 제일 깊은 곳에 마왕 같은 걸 살게 한 걸까요-? 저였으면, 자기가 살던가-... 아니면, 반짝반짝 빛나는 소중한 보물을 넣어놓을텐데요-.

사리나 :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해놓은 게 아닐까?

미사토 : 예-?

사리나 : 지키고 있는 거지. 모모카 선생에게 있어서, 반짝이는 소중한 보물을...

미사토 : 아, 그런가-. 아름다운 이야기네요-~♪

루미 : 일생의 친구는, 얻기 어려운 보물이지. 언제까지나 색이 바래지 않는, 멋진 "반짝임". 사람은 비애와 원망, 탄식의 마왕을 만들지. 그러면서도, 희망의 "반짝임" 또한 사람이 보이는 빛...

사리나 : 보고 있기만해도, 전혀 질리지 않는다니까요~♪ 그래서 내가 저쪽 인간계에서 지내고 있는 거지요.

아코 : 사리나는 인간계에서 반짝이는 것 보다도 복작복작을 펼치는 게 특기 아닌교?

사리나 : 그것도 매콤한 양념 같은 거잖아? 대마녀니까 일 벌이는 것도 크게 해야지♪

루미 : ...뭐, 정도껏 해야겠지?

사리나 : 윽, 강한, 압박...! 아하하, OKOK. 알고 있다니까.

아코 : 그라믄, 이 다음엔 어쩔깁니꺼? 이왕 시작 했응께, 가장 안쪽까정?

루미 : 아니. 그럴 필요는 없어. 모모카가 있고, 쇼코가 있고, 게다가... 강한 아이들이 있으니까.

사리나 : 분명 그렇지! 꽤나 색다른 아이도 있지만, 그것도 개성이지. 장래가 기대되는 걸♪

미사토 : 그러면-, 이대로 루미 여왕님이 다스리는 마계로 돌아가나요-?

아코 : 안되야 미사토! 아직 출장강사료랑, 특별 서비스 요금도, 못 받았응께! 무료봉사가 되어버리잖여!

루미 : 그 점에 대해서는... 내가 이야기를 해놓지. 자, 우선 지상으로 돌아가자...


-아카데미아 정원-

아코 :
순식간에 지상... 역시 여왕님이랑께.

루미 : 이 멋진 아카데미아를 바라보면서, 그녀들이 돌아오는 걸 기다리자.

사리나 : 우후후, 모험담이 기대되는걸!

미사토 : 저는 차를 준비해올게요-. 모모카 선생님이 맛있는 찻잎을 주셨으니까요-♪

아코 : 으으음~... 좋아, 결정이여! 미사토, 같이 먹을 과자는 될수 있는 만큼 많이 사와부러! 아코의 왕 서비스니께!

사리나 : 꺄아~ 너무 좋아! 괜찮은 점도 있구나, 아코 선생님♪

루미 : 아아... 좋은 바람이네. 이곳은 꿈의 아카데미아... 정말로, 멋진 배움터인걸.


~엔딩~

-이렇게 해서 우리들의 첫 번째 "대시련"은 끝났다.
그래도 이건 꿈을 이루는 딱 한 조각. 갈 곳 없는 긴 여행의 그 첫 걸음.
마법사들의 이야기는 끝나지 않아. 우리들이 가슴에 꿈을 안고 이어가는 한.



-대기실-

일동 :
수고하셨습니다-!

아이 : 해피엔딩 해피엔딩!이지요!

유메코 : 그러니까, 매번 목소리가 크잖아, 히다카 아이! 이제 대기실이니까 평소대로 말하는 게 어때?

아이 : 죄송해요! 저 이래뵈도 평소대로거든요!!

료 : 어쨌든, 대성공이었지!

에리 : 모두, 생생한 연기... 특히 사쿠라이씨는... 자연체?

유메코 : 하아~? 나는 그렇게 남들 신경도 안 쓰고 제멋대로인 녀석은 아닌데.

876 일동 : ...

유메코 : 뭐야! 무슨 할 말 있어?

료 : 진정해. 그만큼 역할에 푹 빠져서 연기가 박진감 있었다는 게 아닐까? 응, 정말 멋졌어! 반할 뻔 했지~♪

유메코 : 쓰, 쓸데없는 소리나 하고! 그래도, 내 연기였으니 당연하달까... 그 뭐냐...

쇼코 : 역시... 괜찮았던, 걸... 까...?

모모카 : 자자 쇼코씨. 사이좋은 일은 아름다운 일이랍니다♪

료 : 그리고! 아이와 에리의 우정! 유키미와 모모카 교장의 인연! 그리고, 모모카 교장과 쇼코가 감추었던 마음! 정말 볼 거리가 잔뜩 있었지!

모모카 : 칭찬해주셔서 영광이에요♪ 료씨도 정말 늠름한 모습이었답니다.

료 : 에헤헷, 고마워!

유메코 : 그럼, 계속 이 복장으로 이야기 꽃을 피워봐야 의미없지. 냉큼 갈아입고 뒤풀이 장소로 가자!

료 : 아 그건... 크흠! 난 잠깐 화장실 좀! 다들 먼저 갈아 입고 있어!

유메코 : 뭐야 갑자기. 괜찮긴 해도, 늦지는 마라?

아이 : 그럼 료 언니, 이따 봐요~!

에리 : 로비에서... 기다릴게?

료 : 응, 바로 따라갈게!

쇼코 : 후히... 즐거웠, 습니다. 나중에, 버섯 토크, 하죠.

모모카 : 맛있는 홍차도 잊지 말고요♪

유키미 : 마법의 나라... 좀더... 이야기 나누고 싶어...

유메코 : 얼마든지 이야기해줄게. 그 세계에서 내가 어떻게 해서 대마법사로서 활약하는지를 말야!

(혼자 남은 료)

료 : 유메코, 빛나고 있었지... 나도 지고 있을 수만은 없겠는걸. 모두들 고마워. 또 어딘가의 스테이지에서, 다시 함께 빛나자!


by 소시민A군 | 2019/06/16 00:16 | 좋아하는 것들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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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Rudiyayo at 2019/06/16 12:34
디어리뽕 한잔 했습니다...서로 평생 책임져라 이 닭살커플아ㅠㅠ
중간에 반전도 그렇고 스토리 퀄이 좋아서 몰입하면서 읽었네요.
Commented by 소시민A군 at 2019/06/16 13:26
아무리 생각해봐도 '둘이서 한 세트로 대마법사' 엔딩만 떠오르는군요. 실제로 이 대본 쓴 사람은 진짜 배우신 분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냥 캐릭터 설정만 넘겨받아서 쓴 수준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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