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고사 모집인원이 개판이라 방황좀 했습니다.
그래서 집 앞에 있는 계양산에 올라갔습니다.
나이가 연세니만큼 정상까지는 못올라가고 팔각정있는곳으로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사실 말이 팔각정이지 육각정입니다.
지붕도 육각형, 바닥도 육각형, 하여간 육각입니다.

아무튼 그곳으로 갔는데...

다 때려부수고 팔각으로 바꾸고 있네요.
계양산성을 복원한다며 이것저것 하더니 여기까지 손댄 모양입니다. 낡기는 했죠.
그래도 제가 계양산에 처음 올라왔을 때부터 그 자리를 지키고 있던게 사라지니 아쉽습니다.

곧 있으면 사라질 것 2탄. 계산2동 동사무소.
뒷벽과 옆벽을 담쟁이 군단으로 두른 간지나는 건물입니다.
여기도 신축공사를 할 모양인지 속알맹이는 사라지고 건물만 남았습니다.
담쟁이 군단의 명복을 빕니다.

PS : 인천 TO가 66명이라도 상관없습니다. 내일부터 공부 열심히 하겠습니다.

dreams3.W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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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시민A군 | 2007/10/26 21:23 | 오늘의 일기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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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현대카드W at 2007/10/26 21:40
담쟁이 : 그래 줄건주는거야! 가져갈건 가져가! 고마워 할 필요는 없어!
Commented by Nahead at 2007/10/26 22:37
컥 이럴수가..... 점점 사라져 가는군.....

임용고사 대박을 기원하네... 합격하고 신나게 놀자!
Commented by BLUE-PSY at 2007/10/27 00:46
어릴적에 동네 구석 건물에 터잡은 담쟁이 군단 잡겠다고
내립다 불을 지르던 동네 어르신 생각이 드는군요.
Commented by ☆Elin at 2007/10/27 01:02
수고
Commented by 소시민A군 at 2007/10/27 10:59
현대카드W님 / 근성이 넘치는군요.
Nahead / 그래 화이팅이다.
BLUE-PSY님 / 건물도 새로 도색되었겠군요.
☆Elin / 그래 수고.
Commented by 로드폴드 at 2007/10/30 02:44
아.. 팔각정이여;... 근데 연세는 무슨 얼어죽을;
Commented by 소시민A군 at 2007/10/30 07:01
로드폴드 / 조금 있으면 12간지가 2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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