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군네 블로그 예절 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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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질문엔 덧글이나 트랙백을 지운 기억이 나질 않아서 (중복덧글 하나 삭제한 것 제외)아니오라고 했습니다.
훗. 합격이로군요. 평소에 존댓말을 하고 사니까 이렇게 좋은 날이 오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자기 말투는 그냥 그대로 유지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예절이 뭐 별겁니까? 다른 사람을 생각하고 글을 쓰면 예절인거지.

판타스마고리아. 이렇게 써놓으면
'헉 그것은 고어한 표현으로 우리나라에는 들어오지도 못했다는 CD7장짜리 어드벤쳐?!'
하시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애니메이션 DVD입니다.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고래의 도약(투니판 이름은 글래스 오션), 은하의 물고기 만든 사람의 초기작이라더군요.
셋중에 가장 끌렸습니다.
특히 플레이시간 75분인데도 다른 두 작품(각각 20분 남짓)과 같은 가격이라는게 가장 좋았지요.
어차피 에피소드가 15개니까 15로 나누면 안습이겠지만 말이죠 '3'
DVD가격 안떨어지기로 유명한 뉴타입 덕분에 피눈물 흘릴 일도 없을 것 같으니 다행입니다 '3'

동생이랑 조류독감이고 뭐고 무시하면서 뼈없는 치킨과 함께 본 감상을 쓰겠습니다.
고래의 도약이나 은하의 물고기 보다는 덜 졸면서 볼 수 있습니다.
5분짜리 에피소드 15개가 주르르르르르륵 흘러가는 방식이니까요.
또, 각 이야기에 나오는 배경들이 서로 연결되는 걸 보는 게 참 재미있습니다.
잠깐 지나가는 배경을 주제로 한 이야기가 연속해서 나오니 '도대체 지금 뭘 하자는 거냐?'하는 생각이 줄어듭니다.
다만 에피소드중 일부(유리바다, 빵집, 고스트 타운 등)는 나레이션이 없이 화면에 글자만 나오는데
이게 일본어입니다.
...음성 한국어로 보고 있어도 자막을 띄우라는 거냐?
개인적으로 19000원이 별로 아깝지 않았습니다. (러닝타임도 길고 '3')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참 좋겠지만, 걔네들이 좋아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요즘 애니랑은 전혀 다른 모습이니 말이죠.
by 소시민A군 | 2006/12/03 09:50 | 오늘의 일기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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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시대유감 at 2006/12/03 10:07
고래의 도약... 화면빨 하나로만 먹고사는 물건이죠. 내용은 뭐..
보아하니 판타스 마고리아도 그런 종류인 듯 한데, 한번 보고싶군요.
Commented by BLUE-PSY at 2006/12/03 17:28
지문 다섯개 중에 4개찍었는데 70.4가 나오네요.


....
Commented by 소시민A군 at 2006/12/04 10:08
시대유감님 / 나름대로 볼만합니다.
BLUE-PSY님 / ㅊㅋㅊ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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