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애니메이션은.
배경이랑 셀이랑 따로놀았습니다. 배경은 가만히 있고 셀은 움직입니다.
그렇게 몇 년 보다보니 내용을 예측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배경 나무의 나뭇가지 하나가 셀로 그려져 있으면 그 가지를 붙잡거나 꺾거나 하는거죠.
그런식으로 톰과 제리를 예측플레이로 즐기니 참 재미있었습니다.

"곧 제리가 오른쪽에서 두 번째 접시로 톰을 후려치겠군. 이런 깐돌이."
"톰. 그 곳으로 가면 안된다. 넌 그 갈퀴를 밟고 얼굴을 맞을거야."
"그곳을 밟으면 안돼, 곧 무너질거란 말이야."
"어이쿠."

나는야 예언자.
by 소시민A군 | 2006/09/19 21:26 | 좋아하는 것들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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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ROBO at 2006/09/19 22:59
저도 그거 많이 느껴봤죠. 최근의 예로는 투니버스 드래곤볼Z에서 시도때도 없이 부서지는 바위산들.
Commented by 앗가이 at 2006/09/19 23:18
음식먹는씬에선 십중팔구 음식이 줄어들지 않는다는것. 혹은 자츰자츰 사라지거나..
Commented by 시대유감 at 2006/09/19 23:36
진리의 눈!
Commented by BLUE-PSY at 2006/09/20 12:24
개인적으로 >-{////}-< 모양의 고기를 꼭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Commented by 소시민A군 at 2006/09/20 16:15
ROBO님 / 선택받은 바위산들 '3'
앗가이님 / 움직이지 않는 배경의 슬픔.
시대유감님 / 시쳇말로 '직사의 마안'일지도 모르죠 '3'
BLUE-PSY님 / 어느 부위가 그렇게 먹음직스럽게 생겼을까요?
Commented by SEGAKUN at 2006/09/21 01:12
옛날 애니메이션은 배경과 셀의 차이가 심했으니까요...笑 사실 지금도 별반 다를것은 없습니다만...
Commented by 소시민A군 at 2006/09/21 09:59
SEGAKUN님 / 그래도 움직이는 물건은 전체를 셀처리 해버리죠. 배경의 사물 대부분을 셀처리 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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