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극장.

사실 전 저 극장을 단 한번도 가본적이 없습니다. 구경도 못해봤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포스팅을 하는 것은 "서울극장 개봉작"때문입니다.
비디오 가게에 가셔서 각 비디오 케이스의 측면을 살펴보세요.
저런 문구가 심심치 않게 붙어있지요. 다른극장도 많은데 말이죠.
저야 서울극장이 어디 붙어있는지도 몰랐지만, 저런게 붙어있으면 신경을 쓸 수 밖에 없죠.

그래서 옛날에는 저 마크가 붙어있으면 "우리는 좋은 극장에서 상영했으니 좋은 영화야 ㅋ"
같은 최면을 저에게 걸어주었지만,
지금에 와서는 단순히 '극장상영'과 '비디오용'을 판가름하는 상징이 되어버렸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네임밸류도 남발하면 좇치 안타좋지 않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 비디오코너 대부분이 서울극장으로 도배된 걸 본 A군이.
by 소시민A군 | 2005/07/14 09:55 | 좋아하는 것들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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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Skep at 2005/07/14 09:59
하긴 그렇겠지요.
그 '서울극장'이라는것도 요즘 난립하는 CGV류 멀티플렉스 영화관에 비하면 규모가 조촐(?)하군요. 충무로에 있는 건물입니까?
Commented by 아카 at 2005/07/14 10:08
저래뵈도 멀티플렉스보다는 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 1관은 스크린 제법 컸던걸로 기억하는데요.
Commented by 수시아 at 2005/07/14 11:53
자매품으로 '명보극장 개봉작'과 '단성사 개봉작' 도 있습니다.
피카디리는..없군요.
Commented by BLUE-PSY at 2005/07/14 12:38
뭐 저는 그런거 잘 안가리고 보는 지라-_-
자주 간다면야 대한극장 정도.
Commented by -Y2h- at 2005/07/14 14:34
'성인전용 영화관 개봉작'

이것도 좋을텐데...
Commented by 소시민A군 at 2005/07/15 16:36
Skep님 / 자세한 사실은 모르기 때문에 설명해 드릴 수 없습니다.
서울대 비슷한게 아닐까 생각중입니다.
아카님 / 요즘엔 새단장을 했다더군요.
수시아님 / 요즘 영화는 반드시 서울극장에서 개봉하기 때문에 그런 것들은 사라졌나봅니다.
역사는 1등만 기억한다는 말이 맞습니다.
BLUE-PSY님 / 저는 아예 영화관에 가지 않습니다.(...)
요즘은 만능머신 PS2로 디비디 보는 중.
-Y2h-님 / 그런 것보다는 아예 비디오판이 더 나아서 그런가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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