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돌고 돌면 별처럼 많은 형제
알고 보면 우리들은 지구마을 한가족
어제 별은 조상별 오늘 별은 가족별
내일 별은 자손별 대대손손 밝은 별에버랜드, 아니
용인 자연농원시절부터 이어진 전설의 놀이기구 입니다.
(어트랙션이라는 유식한 말은 패스) 입구부터 이어진 국기의 행렬을 바라보다가 보트에 탑승.
컨베이어 벨트 형식으로 돌아가는 보트에 타고 인형을 구경하며 한바퀴 돌아보는 방식이지요.
유치원이나 초등학교때에는 '탑승계획'에 항상 들어 있던 게 기억납니다.
구성은 세계의 전형적인 이미지로 이루어져 있었는데요, 나름대로 즐거웠습니다.
(독일은 맥주, 미국은 미식축구, 영국은 근위병, 중국은 만리장성, 한국은 부채춤...)
마지막 부분엔 달 위의 우주비행사들이 보이고 모두 손을 흔들면서 끝나는것도 좋았죠.
몇년 전, 고등학교때 가본김에 추억삼아 타봤습니다. 많이 낡았더군요.
특히 만리장성 위에서 돌고 있는 인형들이 돌리던 접시가 사라진게 슬펐습니다.
아~ 세월의 무상함이여... 그래도 언제까지나 현역으로 남아있으면 좋겠습니다.
PS : 아무리 생각해봐도 보트를 타다가 물에 빠지는 아이들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